위메이드, 글로벌 기업 3사와 '위믹스 플레이' 사업 협력

사진=위메이드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위메이드가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텐센트 클라우드, 큐로드, 네이콘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MOU를 통해 파트너십을 맺은 3사는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 하는 게임사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전 세계 다양한 게임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게임사를 대상으로 서버 자원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큐로드는 마케팅과 운영, QA, 현지화 등 게임 서비스 전반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한다. 온보딩 게임사가 모든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콘은 웹 3.0 분야에서 글로벌 퍼포먼스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문으로 한다. 마케팅 서비스 계약 시 전체 물량의 최대 15%를 추가 지원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게임 개발사들이 우수한 블록체인 게임을 제작해 출시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인프라와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파트너사와의 MOU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개발사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 확장에 정진하고 있다. 보안, 기술 지원 등을 위한 파트너사 추가 협약도 추진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게임을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