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서 핵군축·비확산 성과문서 공개…"비확산 체제 강화"

정윤영 기자 2023. 5. 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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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공개될 핵군축·비확산 관련 성과문서가 공개된다.

17일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 G7 정상회의에서 공개될 성과 문서에는 핵확산 방지조약(NPT)을 핵군축과 핵불확산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하고, 규정하고 비확산 체제의 강화를 명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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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보유국의 핵전력 공개·核 감축 노력 지속 골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 (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1년 기자회견을 갖고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대할지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오는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공개될 핵군축·비확산 관련 성과문서가 공개된다.

17일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부 소식통을 인용, G7 정상회의에서 공개될 성과 문서에는 핵확산 방지조약(NPT)을 핵군축과 핵불확산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하고, 규정하고 비확산 체제의 강화를 명시된다.

또한 성과 문서에는 핵보유국들이 서로 핵전력을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핵무기 수 감축 노력을 지속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성과문서에서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지난해 8월 발표한 행동계획을 환영하며 △핵 비확산 체제 강화 △ 핵보유국의 투명성 확보 △핵 위협과 사용 반대 △핵무기 감축 지속 △각국 지도자의 피폭지 방문 촉진 등 5가지 항목을 핵심으로 적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러시아의 핵위협과 중국의 핵전력 증강 등 핵군축에 역행하는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핵무기 없는 세상'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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