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2위 8강행에도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이 만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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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남자부 챔피언 대한항공이 2023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인도네시아 클럽에 덜미를 잡혔다.
대한항공은 16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대회 A조 예선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리그 준우승팀 자카르타 바양카라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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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6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이사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대회 A조 예선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리그 준우승팀 자카르타 바양카라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캔버라 히트(호주), 알아흘리(바레인)를 연파해 8강행을 이미 확정한 대한항공은 3차전에서 패해 승점 6으로 자카르타 바양카라(승점 7)에 이은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대한항공은 1패를 안고 8강 라운드 E조 경기를 치른다. E조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A조 1위 자카르타 바양카라, C조 1위 산토리 선버즈(일본)와 2위 바양콩고르(몽골) 등 4팀으로 짜였다. 대한항공은 18일 산토리와 첫 경기를 갖는다.
경기 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가 조별예선 3경기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 우리 선수들이 2승 1패라는 호성적을 거둔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클럽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한 대한항공의 목표 중 하나가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한다는 것이었는데, 그 점에서 틸리카이넨 감독은 만족스러워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울프독스 나고야(일본) 지휘했던 틸리카이넨 감독은 이제 산토리와 맞대결을 준비한다. 산토리의 중앙은 세계 최정상급 미들블로커(센터)로 꼽히는 키 218㎝의 드미트리 무셜스키(러시아)가 지킨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예전에 많이 상대해 본 팀이지만, 여전히 팀을 지키고 있는 선수들도 있고 새 선수들도 있어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많은 팬이 지켜볼 산토리와 맞대결은 우리 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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