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셩그룹, 항저우 亞게임 마스코트 완구 수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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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셩그룹은 중국우정그룹유한공사 항저우지사(중국우정)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완구제품 판매 계약을 맺고 5403만위안(약 103억원)규모 수주물량 확보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우정은 이번 항저우 아시아게임의 공식 마스코트 제품 판매업체·독점 우편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인 내년 3월 말까지 봉제완구, 피규어, 장식품, 도장 등 마스코트 완구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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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0억 규모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헝셩그룹은 중국우정그룹유한공사 항저우지사(중국우정)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완구제품 판매 계약을 맺고 5403만위안(약 103억원)규모 수주물량 확보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우정은 중국 국영기업으로 우편물류, 은행업을 영위하는 중국 내 최대 택배기업이다. 중국우정은 이번 항저우 아시아게임의 공식 마스코트 제품 판매업체·독점 우편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계약기간인 내년 3월 말까지 봉제완구, 피규어, 장식품, 도장 등 마스코트 완구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헝셩그룹은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이어 6번째 대형 스포츠행사 마스코트 생산권을 확보했다. 중국의 소비회복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스포츠행사인 만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회사는 추가 수주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이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번 아시안게임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타 대기업향 수주와 기존 수주물량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생산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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