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6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첫 월드투어 대미 장식
박상후 기자 2023. 5. 17. 10:13
소속사 RBW는 17일 '마마무가 6월 16~18일 3일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마이 콘(MY CON)'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와 미주 9개 도시로 이어지는 대장정을 총망라하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앙코르 콘서트에 앞서 마마무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마이 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들판을 가로지르는 아련한 눈빛의 휘인부터 방 안에서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 화사, 긴 터널을 하염없이 걷는 솔라, 위태로운 절벽에 서 있는 문별까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라인으로 '마이 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마이 콘'은 마마무가 2014년 6월 데뷔 후 갖는 첫 월드투어다. 역대 히트곡을 올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선보이는가 하면, 각자의 솔로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믿듣맘무'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서울과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진행된 총 15회 공연이 전 회차 솔드아웃된 가운데, 미주 공연 선예매 티켓도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마마무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마마무는 16일(현지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애틀랜타·내슈빌·포트워스·시카고·글렌데일·오클랜드·LA 등 미국 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후 6월 16~18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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