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요기패스X' 론칭…"월 9900원에 배달 무제한"

임현지 기자 2023. 5. 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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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플랫폼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월 9900원에 무제한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기패스X'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가 매달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패스X' 배지가 붙은 가게에서 배달비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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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기요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배달플랫폼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월 9900원에 무제한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기패스X'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가 매달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패스X' 배지가 붙은 가게에서 배달비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최소 주문 금액 1만7000원 이상이면 된다. 음식 배달은 물론 '요편의점'과 스토어 카테고리까지 적용된다.

회사는 요기패스X가 코로나19 전후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배달업계에서 소비자들의 배달비 부담을 덜고, 음식점 사장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첫 달 구독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티브 조 요기요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새로운 멤버십을 론칭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제는 배달음식을 빼고 식문화를 말할 수 없는 시대에 맞춰 고객들이 '배달요금 무료'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며 요기요가 일상에서 전하는 맛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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