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반도체전공트랙사업 2차 연도 사업비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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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반도체전공트랙사업 2차 연도 사업비로 10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육대는 2차 연도에는 증액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반도체 소부장 엔지니어 양성 트랙 커리큘럼 확립 △신규 교육과정 및 교과목 개발·운영 △컨소시엄 기업과 협업-인턴십·현장실습 및 산학프로젝트 운영 △신규 컨소시엄 기업 협약 △반도체 공정센터 시설 및 장비 추가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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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는 반도체전공트랙사업 2차 연도 사업비로 10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연간 사업비는 3억원이었지만, 최근 실시된 1차 연도 사업에 대한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비가 3배 이상 대폭 증액됐다.
삼육대는 증액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시스템 반도체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전공트랙사업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협업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돼 '반도체 소부장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신설하고, 시스템 반도체 분야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삼육대는 1차 연도(2022년 7월1일~2023년 2월28일) 연차 평가에서 컨소시엄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실무 능력 중심의 교과목을 개발한 점, 반도체 6대 공정을 중심으로 한 연구센터를 구축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육대는 2차 연도에는 증액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반도체 소부장 엔지니어 양성 트랙 커리큘럼 확립 △신규 교육과정 및 교과목 개발·운영 △컨소시엄 기업과 협업-인턴십·현장실습 및 산학프로젝트 운영 △신규 컨소시엄 기업 협약 △반도체 공정센터 시설 및 장비 추가 구축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양민규 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 겸 인공지능융합학부장은 "반도체 공정 실습과 관련한 산학교육 중심의 프로젝트를 구축해 미래 반도체를 이끌어갈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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