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80억 펀드 만들어 AR효과 제작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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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이 인기 증강현실(AR) 효과 제작자 지원을 위해 600만 달러(약 80억5천500만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고 엔가젯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자체 플랫폼인 '이펙트하우스'를 이용해 만든 인기 AR 효과 제작자들에게 자금을 지원을 계획이다.
지난 2021년 틱톡은 향후 3년간 미국에서 10억 달러 규모 크리에이터 펀드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크리에이터들은 틱톡 보상 프로그램이 미흡하다고 지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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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틱톡이 인기 증강현실(AR) 효과 제작자 지원을 위해 600만 달러(약 80억5천500만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고 엔가젯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자체 플랫폼인 '이펙트하우스'를 이용해 만든 인기 AR 효과 제작자들에게 자금을 지원을 계획이다. 펀드는 우선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일부 국가에서 지급된다.
펀드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높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발행 90일 이내 50만개 영상에 사용되는 필터를 제작한 이들은 700달러(약 93만원)를 받게 된다. 10만개 영상에 사용되는 필터를 만든 이들에게는 140달러(약 18만원)가 지급된다.
지난 2021년 틱톡은 향후 3년간 미국에서 10억 달러 규모 크리에이터 펀드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크리에이터들은 틱톡 보상 프로그램이 미흡하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틱톡은 최근 미국·프랑스·브라질에서 시행하는 '크리에이티비티 프로그램' 펀드를 발표하기도 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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