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2' 최종우, 신슬기와 '현커' 아니었다…"피아노 영상 속 男? 나 아냐" [종합]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2'의 '최종 커플' 최종우, 신슬기가 '현실 커플'로 발전하지 않았다. 최종우는 신슬기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우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종우 Gallery'의 "'솔로지옥2' 비하인드 썰 풀어볼게요" 영상을 통해 여러 시청자의 궁금증에 답했다.
지난해 12월 '솔로지옥2' 공개 이후 사업이 바빠졌다며 근황을 알린 최종우는 "직원들이 힘들어한다. 바쁜데 힘든 티 안 내고 열심히 해줘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솔로지옥2'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최종우와 신슬기는 '솔로지옥2' 마지막 회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지옥도'를 탈출했다.
최종우는 '신슬기와의 관계가 궁금하다'란 물음에 "얘기하기 되게 조심스러웠는데 많이 궁금해하더라. 친구로 지내기로 해서 밥도 자주 먹었다"며 "'솔로지옥'에 나왔다고 해서 다 연인이 될 수는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월에는 신슬기와 다정하게 찍은 즉석 사진을 게재해 궁금증을 일게 한 최종우였다. 당시 신슬기는 최종우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최종우는 "오해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친구끼리도 찍을 수 있는 거다. 방송이 끝나고 마음고생 많이 해서 '행운을 빈다', '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신슬기가 올렸던 피아노 연주 영상에 등장한 남성 역시 최종우가 아니라고. 최종우는 "매니저이지 않을까. 내가 촬영했던 옷과 똑같다. 오해할 만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신슬기는 제90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진' 출신 서울대생으로 최근 연예기획사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
[사진 = 넷플릭스, 최종우,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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