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수출주 강세로 상승 출발…장중 3만선 1년8개월만에 돌파

박준호 기자 2023. 5. 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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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69.45포인트(0.23%) 오른 2만9912.44로 개장했다.

닛케이 지수가 거래 시간 중에 3만선을 넘은 것은 2021년 9월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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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일본 주가를 보여주는 전자 주식판.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69.45포인트(0.23%) 오른 2만9912.44로 개장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엔저·달러 강세가 진행되면서 수출주에 훈풍이 불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가 가라앉는 미국 등과 비교한 상대적인 일본 주식의 투자여건이 좋아 해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상승폭은 장중 한때 100포인트를 넘어 3만선을 일시적으로 상회하기도 했다. 닛케이 지수가 거래 시간 중에 3만선을 넘은 것은 2021년 9월 이후 1년8개월 만이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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