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프로이천, LGD·삼성 2조 계약 가능성..양사 1차 협력사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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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천이 강세다.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에 더해 최소 2조원 계약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이같은 소식은 LG디스플레이에 OLED관련 납품을 하는 업체들에게 호재로 인식되고 있으며 프로이천도 협력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만대는 최소 15억달러(약 2조 원)로 LG디스플레이 전체 대형 OLED 패널 생산 능력의 약 20~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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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프로이천이 강세다.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에 더해 최소 2조원 계약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이같은 소식은 LG디스플레이에 OLED관련 납품을 하는 업체들에게 호재로 인식되고 있으며 프로이천도 협력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현재 프로이천은 전일 대비 7.47% 오른 2천590원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전일(현지시각) LG디스플레이가 내년 200만 대, 향후 몇 년 간 300~500만 대의 OLED 패널 출하량을 늘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만대는 최소 15억달러(약 2조 원)로 LG디스플레이 전체 대형 OLED 패널 생산 능력의 약 20~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삼성전자에 공급되는 초도 물량은 77인치, 83인치 화이트올레드(WOLED) TV 패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이천은 자동차,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PC, TV, 자동차 등의 디스플레이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검사 장치 제조 사업과 디스플레이 반도체인 DDI(Display Drive IC) 칩 검사를 위한 반도체 검사 장치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프로이천은 디스플레이 검사 장치에 대해 세계 최초 프로브 블록 특허를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양사의 1차 협력사로서 디스플레이 검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OLED 분야 협력사인 야스, 인베니아, 우리이앤엘 등의 주가도 같은 시각 급등 중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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