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와 계약 해지 알리지 않고 회원 받은 포항 필라테스 대표 잠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에 있는 유명 필라테스 가맹점이 문을 닫아 연회비를 낸 회원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
17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남구에 있는 한 필라테스 가맹점 대표 A씨가 회원 수백명으로부터 회비를 받은 후 연락을 끊자 회원들이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까지 회원 50여명이 A씨를 고소한 상태이며, 피해자는 400여명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불러 본사와 계약이 해지된 이후 회원을 모집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에 있는 유명 필라테스 가맹점이 문을 닫아 연회비를 낸 회원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
17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초 남구에 있는 한 필라테스 가맹점 대표 A씨가 회원 수백명으로부터 회비를 받은 후 연락을 끊자 회원들이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지난 2월 본사와의 계약이 해지됐지만 이를 알리지 않은채 3월부터 회원을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회원 50여명이 A씨를 고소한 상태이며, 피해자는 400여명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수사관 6명으로 전담팀을 꾸려 조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불러 본사와 계약이 해지된 이후 회원을 모집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신혼 2개월 남편 "클럽 갔지만 난 먼저 나왔다" 당당…시모는 "웃어넘겨라"
- 김병만 "부모님, 교사인 재혼녀와 결혼 반대…난 판단력 흐려" 발언 눈길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에일리, 3세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평생 함께"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