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투데이] "최루탄·화염병 난무했던···" 1989년 5월 18일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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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이 43주년을 맞았습니다.
43년 전 대구 5월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보수의 심장' '보수의 섬'이라는 지금의 평가와는 좀 다르게 당시 민주화의 열기는 서울, 대구, 광주 순으로 꼽힐 만큼 대구의 분위기는 뜨거웠다고 합니다.
실제 1980년 5월 10일 대구에 전국 최초로 대학교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1987년 이한열, 박종철 사망에 이어 1989년 5월 10일에는 당시 조선대 교지 편집위원장이었던 이철규가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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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이 43주년을 맞았습니다. 43년 전 대구 5월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보수의 심장' '보수의 섬'이라는 지금의 평가와는 좀 다르게 당시 민주화의 열기는 서울, 대구, 광주 순으로 꼽힐 만큼 대구의 분위기는 뜨거웠다고 합니다. 실제 1980년 5월 10일 대구에 전국 최초로 대학교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1987년 대통령이 전두환에서 노태우로 바뀌지만 학생들의 희생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1987년 이한열, 박종철 사망에 이어 1989년 5월 10일에는 당시 조선대 교지 편집위원장이었던 이철규가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1989년 5월 18일 대구 도심에서 열린 집회는 이철규 의문사에 대한 분노로 어느 때보다 격렬했는데요, 당시 대구의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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