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 외화의 습격? '분노의 질주10'·'메마데바'·'스즈메' 韓더빙판 개봉
김선우 기자 2023. 5. 17. 10:03
국내 박스오피스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투톱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각각 280,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 장구 중이다.
그 가운데 다양한 개성의 여러 외화들이 나란히 17일 개봉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기 시리즈물 '분노의 질주'는 어느덧 열번째 시리즈로 돌아왔고,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허광한의 주연작인 대만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이미 539만 관객을 모은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은 한국어 더빙판으로 개봉해 관객 몰이에 나선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이미 지난 3월 8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가운데, 한국어 더빙판으로 재개봉 하는 것. 한국어 더빙판은 장예나, 정주원, 이경태, 이선율 성우가 참여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역시 최근 흥행 감사 내한 당시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 일본어 판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공황 올 것" 경고 나오는데…미 부채한도 협상 또 실패
- 학생은 '급식' 도지사는 전복내장밥·돼지갈비찜 등 '10가지 특식'
- "교실 문 닫히면 지옥"…'장애 전담 어린이집'서 무슨 일이
- 미국서 황당한 '운전자 바꿔치기'…음주 걸리자 "반려견이 운전" 주장
-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Hype Boy'…감쪽같은 'AI 목소리'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