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서 앵두따기 체험하세요… 19일부터 '앵두사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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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앵두가 익어가는 5월,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 앵두마을에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앵두따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박병두 현북면장은 "아직까지 농촌의 후덕한 인심이 살아있고 시골냄새가 가득한 앵두마을에서 주민들이 앵두따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앵두마을을 찾아 빨갛게 익은 앵두를 소재로 아름다운 자연과 새콤달콤한 농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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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앵두가 익어가는 5월,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 앵두마을에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앵두따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집집마다 앵두나무가 많아 ‘앵두마을’로 알려진 명지리는 지난 2014년부터 마을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앵두사랑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축제를 대신해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명지리는 앵두가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트랙터마차 타고 앵두따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농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참가자가 많아 앵두가 소진될 경우 체험행사가 조기에 종료된다.
박병두 현북면장은 “아직까지 농촌의 후덕한 인심이 살아있고 시골냄새가 가득한 앵두마을에서 주민들이 앵두따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앵두마을을 찾아 빨갛게 익은 앵두를 소재로 아름다운 자연과 새콤달콤한 농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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