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복귀하는데' 3237억 공격수도 가고 싶다…"구단은 관심이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31)가 친정팀 복귀를 원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토니 후안마르티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로 복귀와 계속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라며 "네이마르도 복귀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강성 팬덤이 네이마르 자택 앞에 모여 "꺼져버려"라는 구호를 장시간 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31)가 친정팀 복귀를 원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토니 후안마르티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로 복귀와 계속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라며 "네이마르도 복귀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지난 주말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라리가 우승을 자축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한 꿈을 꾸고 있지만 구단 측에서는 이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라며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네이마르의 이적를 고려하지 않는다. 클럽 내 일부 인사들은 네이마르 이름을 듣는 것조차 달가워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 트리오로 맹활약을 펼친 뒤 파리 생제르맹에서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237억 원)를 투자해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2017-18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매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4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 합류 이후에는 40경기 이상 뛴 시즌이 없었다. 올 시즌 총 29경기서 18골 17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내지 못한 파리 생제르맹은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팬들의 반발에 시달리기도 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강성 팬덤이 네이마르 자택 앞에 모여 "꺼져버려"라는 구호를 장시간 외쳤다. 네이마르 이웃집이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면서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구단 내 입지가 좁아지고, 팬들까지 시위에 나서면서 네이마르가 이적을 점점 생각하는 모양새다. 그러면서 그를 원하는 구단들이 생기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뉴캐슬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네이마르는 친정팀 복귀를 원한다.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재정적인 문제로 네이마르 복귀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메시를 데려온다면 네이마르 영입 가능성이 없을 것이다. 메시가 오지 않는다면 네이마르 영입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다. 그러나 현재로선 가능성이 없다"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경고 통했나..유아인-작가 A씨, 체포 언급 하루 만에 소환조사 - SPOTV NEWS
- 최성국, ♥24세 아내 임신 "9월 출산…태명은 추석이"('조선의 사랑꾼') - SPOTV NEWS
- '닥터 차정숙', 아직도 풀리지 않은 떡밥 셋[초점S] - SPOTV NEWS
- 허정민, 주말극 출연 무산에 공개저격 "두 달 준비했는데…작가님이 싫다고" - SPOTV NEWS
- 장윤정, 故해수 사망에 통곡 "이렇게 아픈 이별…서글프고 힘들어"[전문] - SPOTV NEWS
- 아이유, 억지 표절 의혹 속앓이에도 뚝심 선행…누적 기부액만 50억[종합]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