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단지 온다’...대우건설 컨소, ‘인덕원 퍼스비엘’ 이달 청약

이종배 2023. 5.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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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대에서 2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중소형·대단지 분양의 3요소를 갖춘 만큼 인근 거주자 외에 수도권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인덕원 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상품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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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퍼스비엘'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대에서 2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9일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 의왕 내손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전용면적 49~84㎡ 21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58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 면적별 일반 분양은 △49㎡A 215가구 △49㎡B 99가구 △59㎡A 90가구 △59㎡B 144가구 △74㎡ 12가구 △84㎡ 26가구 등이다. 청년·신혼부부 등 1~2인 세대를 위한 전용 59㎡ 이하 소형 평형부터 74·84㎡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대부분을 3~4베이 판상형으로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설계했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886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지역 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분양 업계의 설명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자금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이달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등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중소형·대단지 분양의 3요소를 갖춘 만큼 인근 거주자 외에 수도권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인덕원 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상품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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