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홍보대사’ 박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김지우 기자 2023. 5.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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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셋 제공



가수 박군이 울산 홍보대사로서 특별한 활약을 펼쳤다.

박군은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른 박군은 ‘유턴하지마’ ‘아침밥상’으로 밝고 유쾌한 퍼포먼스는 물론 진한 감성을 선보였고, 이후 ‘밤열차’와 앙코르곡 ‘한잔해’까지 실력을 뽐냈다.

울산 울주군 출신이자 현재 울산광역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박군은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줬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박군은 울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힘쓰며 많은 시민의 박수를 받았다.

박군은 “고향 울산에서 많은 시민분께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울산광역시 홍보대사로서 고향을 발전시키고 알릴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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