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산학연 융합연구로 미래지향 신산업 구축 기대

DGIST(총장 국양), 삼성물산(대표 고정석, 오세철, 정해린), 엠에프알(대표 이승열, DGIST 창업기업)은 16일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과 건설 자동화 기업 육성·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협력, 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확보 과제 기획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산학연 R&D 협업 프로젝트 공동 발굴·개발을 비롯해 협약 기관 간 건설 자동화 기술 개발 과정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봇 기술 기반의 건설 자동화 분야 연구사업 확대와 건설 현장의 다양한 노하우와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실증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연구기관이 보유 중인 연구성과물을 '특화산업 육성·전문가 양성, 기술사업화' 등의 방법으로 상용화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비전도 제시하고 있다.

DGIST 문전일 연구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기술 기반의 인프라 건설 공동연구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협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황춘길 부사장은 "당사가 보유한 하이테크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기관의 원천 기술과 전문업체의 개발 기술력을 융합해, 건설현장의 안전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건설 자동화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