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축제 준비 마무리…6월1일 태화강국가정원서 개최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3. 5.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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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6월 1일 열리는 2023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7일 오후 시청에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5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2023 울산공업축제는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1일부터 4일까지 태화가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야외가족음악회, 울산 비보이 축제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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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6월 1일 열리는 2023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7일 오후 시청에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분야별 업무 추진상황과 마무리 계획 등을 최종 점검하고, 축제 개막전까지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업축제 퍼레이드와 개막식 연출계획,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대책 등 실·국·본부 분야별 지원대책 추진상황을 보고한다.

이번 축제 주요 행사인 퍼레이드 연출과 이동 동선, 교통통제 대책 등에 대한 마무리 점검이 이뤄진다.

35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2023 울산공업축제는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1일부터 4일까지 태화가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퍼레이드와 개막식을 비롯한 총 32개 공연과 170여개 전시·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퍼레이드는 공업탑에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까지 3㎞ 구간에서 2시간 10분 동안 진행된다.

주행사장인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는 첫째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울산 록페스티벌, 셋째날에는 근로자 협업 패션쇼, 고복수 황금심 가요축전, 마지막날에는 울산 탑가요쇼와 고복수가요제가 개최된다.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민속예술경연대회와 구·군 향토문화 공연, 근로자가요제 왕중왕전, 근로자 스포츠 한마당, 국제 마술 전시 공연이 열린다.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야외가족음악회, 울산 비보이 축제 등이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공업축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 중이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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