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루엘 내한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츄(Chuu)가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의 내한 공연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17일 츄의 소속사 ATRP는 "츄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루엘)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츄는 루엘이 'sitting in traffic'을 부르던 중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츄는 나지막하고도 청초한 보이스로 루엘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감동을 선사했다.
루엘은 2017년 열네 살의 나이에 싱글 '돈 텔 미(Don't tell me)'를 내고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2018년 발표한 미니 음반 '레디(Ready)'의 수록곡 '데이즈드 앤드 컨퓨즈드(Dazed and Confused)'로 호주 '아리아(ARIA) 뮤직 어워드'에서 최연소 신인상을 받았다. '페인킬러(Painkiller)',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츄는 지난달 10일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 계약했다. ATRP는 김진미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진미 대표는 WM엔터테인먼트 재직 당시 B1A4와 오마이걸, 온앤오프를 직접 발굴하고 A&R과 기획 제작 총괄을 담당하며 '중소돌의 신화'를 이끌었다.
츄는 17일 MBC '라디오스타'에도 게스트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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