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건보공단, 실종예방 홍보 업무협약

정예진 2023. 5.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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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이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와 '실종아동 등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산지역 내 발송되는 우편물과 포스터, 송출 영상 등을 통해 지문사전등록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지문사전등록률을 향상시켜 실종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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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이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 지역본부와 ‘실종아동 등의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산지역 내 발송되는 우편물과 포스터, 송출 영상 등을 통해 지문사전등록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지문사전등록제는 만 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환자의 지문과 사진 등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왼쪽부터)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과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양 기관은 발송우편물과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지문 등록을 유도할 방침이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지문사전등록률을 향상시켜 실종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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