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대학입시 전형 준비 위한 원격연수 제공

충북교육청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전형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을 위해 2024학년도 대입 제도 원격연수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수 신청은 17일부터 6월10일까지 티처빌 원격연수원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다. 도내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중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 기간은 17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연수 내용은 △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학생부 항목별 평가하기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수능 △의예, 치의예, 한의예, 약학, 수의예 등으로 구성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달라는 의견이 많아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1차로 500명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신청 현황과 현장 상황을 보아가면서 희망하는 교사들이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