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교과서·참고서, 'A디자인어워드'서 4개상 석권

서한샘 기자 2023. 5.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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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 'A 디자인 어워드 2023' 교육 디자인 부문에서 교과서·참고서로 골드, 실버, 브론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초등 3·4학년 수학·사회 검정 교과서로 브론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4개 상을 받았다.

골드상을 수상한 초등 5·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는 각 과목별 캐릭터가 '즐거움·상상·모험' 키워드로 된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표지 전면부터 후면까지 일러스트를 통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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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6학년 검정교과서 골드상 수상…실버·브론즈상도
(미래엔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 'A 디자인 어워드 2023' 교육 디자인 부문에서 교과서·참고서로 골드, 실버, 브론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초등 3·4학년 수학·사회 검정 교과서로 브론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4개 상을 받았다. 수상작에는 △초등 5·6학년 검정 교과서 △중학생을 위한 수능 독해·어휘서 '깨독' △중등 수학 개념서 '개념수다' △초등 어휘력 교재 '퍼즐런'이 이름을 올렸다.

골드상을 수상한 초등 5·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는 각 과목별 캐릭터가 '즐거움·상상·모험' 키워드로 된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표지 전면부터 후면까지 일러스트를 통해 표현했다. 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입체적인 사고와 상상을 가능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버상을 수상한 '깨독'은 '깨우자! 독해력!'의 줄임말이다. 브랜드 네임에 인용부호를 조합한 로고를 사용해 브랜드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브론즈상을 받은 '개념수다'는 어려운 수학 개념을 친구와 수다 떨 듯 즐겁게 공부한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손으로 그린 듯한 표지로 표현했다. '퍼즐런'은 어휘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삽화와 간결한 설명, 퍼즐들로 구성했다.

손현지 미래엔 디자인 실장은 "학습자 중심의 디자인을 위해 고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혁신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의 교과서와 학습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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