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3세대 빌런 이준혁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20kg 벌크업"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범죄도시3' 이준혁표 빌런은 어떨까.

17일 '범죄도시3' 측은 무자비한 3세대 빌런 주성철(이준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역대 시리즈 중 최초로 2명의 빌런이 등장한다. 그 중 한국을 대표하는 3세대 빌런이자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의 캐릭터 스틸 4종을 공개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자비한 악행도 서습지 않는 주성철의 살벌한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이준혁은 주성철 캐릭터에 대해 시리즈 처음으로 마석도(마동석)를 만나도 당당한 인물이라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숨 막히는 대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범죄도시3'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에 도전한 이준혁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 약 20kg 이상의 체중 증량, 벌크업을 통한 외적 변화로 괴물형사 마석도와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보이스 트레이닝은 물론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까지 더해 주성철로 완벽하게 녹아든 이준혁은 3세대 빌런만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오는 5월31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