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만에 5억5천 껑충”…전지현 산다는 그 아파트 신고가 또 나왔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5.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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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산다는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또 나왔다. [사진출처 = 전지현 인스타그램]
배우 전지현이 남편과 함께 산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한 달도 안 돼 신고가가 나와 또다시 눈길을 끈다.

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발표한 ‘4월 아파트 신고가 및 신저가’ 통계에 따르면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59㎡는 지난달 19일 67억5000만원에 팔렸다.

이는 이전 최고가 62억원보다 5억5000만원이 뛴 금액이다. 24일 만에 5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앞서 이 아파트는 배우 전지현이 샀다는 소식에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전지현은 지난해 9월 남편과 공동명의로 130억원에 이 아파트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샀다.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가 접수되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전지현이 산다는 아파트에서 신고가가 또 나왔다. [사진출처 = 전지현 인스타그램]
최고층인 47층 264㎡(약 80평)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펜트하우스로 총 4가구 있으며 2020년 준공 이후 처음 거래됐다. 2017년 분양가는 60억5650만원이었다.

이 아파트엔 샤이니 태민, 배우 이제훈, 주상욱· 차혜련 부부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아파트 신고가·신저가 거래건수는 208건, 67건이었다. 신고가 거래건수는 3월(208건)과 비슷하지만 거래비중은 7.01%에서 7.79%로 늘었다. 신저가 거래건수의 경우 2.82%에서 2.51%로 거래비중이 줄어 지난해 6월(1.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사례로는 성동구 ‘성수동두산위브’ 전용 131㎡가 지난달 22일 15억2000만원에 팔려 지난 2009년 기록한 최고가 8억보다 거래가격이 7억2000만원 상승했다. 서대문구 ‘경향빌라트’ 전용 154㎡도 지난 3일 12억7000만원에 거래돼 이전 최고가 7억1000만원보다 5억6000만원 올랐다.

반면,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전용 74㎡는 지난달 24일 21억2000만원에 팔려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전 최저가는 24억5000만원(2021년 1월)인데 이보다 3억3000만원 떨어진 것이다.

이밖에도 경기도 광명 ‘철산역롯데캐슬&SKVIEW클래스티지’ 전용 59㎡가 지난달 15일 7억7000만원에 팔려 지난해 4월 기록한 최저가 11억8000만원보다 4억1000만원이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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