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삼성 출신 반도체 전문가 영입…기술 내재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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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삼성전자 출신 박철홍 상무를 반도체 사업담당으로 영입했다.
현대모비스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철홍 반도체 사업담당(전무)은 지난 3월부터 현대모비스의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반도체 사업을 시스템 반도체, 전력 반도체로 분리하고 미래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출신 반도체 전문가 영입은 차량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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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삼성전자 출신 박철홍 상무를 반도체 사업담당으로 영입했다.
현대모비스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철홍 반도체 사업담당(전무)은 지난 3월부터 현대모비스의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박 전무는 1968년생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임원과 로직 반도체 개발팀 임원 등을 거쳤다.
앞으로 박 전무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첨단 반도체, 전력관리 반도체 등 시스템 반도체 영역 사업화를 지원한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반도체 사업을 시스템 반도체, 전력 반도체로 분리하고 미래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출신 반도체 전문가 영입은 차량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보다 앞서 온세미컨덕터 출신 허홍표 상무를 전력반도체섹터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허 센터장은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을 일으킨 전력관리 반도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는 전력반도체 세계 2위 업체다.
현대모비스는 해외 반도체 업체와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 코히런트, 인피니언 등 해외 전력 반도체 전문 업체와 제품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전동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신차 출시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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