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최소화" 청주시, 여름철 폭우·폭염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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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폭염에 대비해선 노인시설 740곳, 주민센터 43곳 등 840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냉방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범석 시장은 "우기 전에 수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하고, 부서별 철저한 안전관리와 즉각 대응 체계를 갖추는 등 여름철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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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 대책기간을 지정·운영하면서 24시간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저수지, 산사태취약지구 등 위험지역 81곳에는 복수의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장마철 전까지 문암생태공원·내수지하차도·오송 조천둔치주차장 등 3개 침수취약도로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고, 환희교 등 10곳에는 하천수위계 등 예·경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시에는 무심천 하상도로 6.5㎞ 내 진·출입로 14곳과 주차장 206면, 세월교 19곳, 침수우려 지하차도 3곳을 사전 통제한다.
폭염에 대비해선 노인시설 740곳, 주민센터 43곳 등 840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냉방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재난도우미 1만4116명은 폭염 취약계층 12만4550명의 안전을 돌본다. 폭염 특보 시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우기 전에 수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하고, 부서별 철저한 안전관리와 즉각 대응 체계를 갖추는 등 여름철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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