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마약, 청소년 일상까지 침투…척결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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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7일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NO EXIT'에 참여하면서 "마약 척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출구 없는 미로(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마약은 빠져나갈 수 없는, 탈출할 수 없는 파멸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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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7일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NO EXIT'에 참여하면서 "마약 척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출구 없는 미로(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마약은 빠져나갈 수 없는, 탈출할 수 없는 파멸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마약의 중독성은 알려진 것보다도 훨씬 더 심각하고 무섭다"면서 "특히 호기심에라도 손대서는 안 될 '마약 범죄'가 극히 일부 국민들의 문제를 넘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일상까지 깊숙이 침투했다"고 우려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목으로 SNS에 인증사진과 글을 올리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같은 당 이채익, 박성민 의원을 지명했다.
김 대표는 전날에도 당 민생특별위원회 '민생 119'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청소년 마약 중독 대책을 논의하고, 중독 치료·재활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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