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추락사고 막는다…대구시, 위험난간 182곳 안전조치

류성무 2023. 5. 17.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어린이 추락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난간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구·군과 함께 호텔, 예식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 위험 난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 난간 182개소를 파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 69개소는 연말까지 안전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적절한 안전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지속해서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청 청사 난간사이 스텐판 부착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어린이 추락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난간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구·군과 함께 호텔, 예식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 위험 난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 난간 182개소를 파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 69개소는 연말까지 안전조치를 이행하기로 했다.

민간 부문은 6개 시설에 대해선 즉시 시정명령을, 107개소는 시정 권고를 각각 내렸다.

시민안전테마파크 난간 사이 아크릴판 부착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적절한 안전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지속해서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