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Smart-X Energy 참여 스타트업 모집

기사내용 요약
스마트에너지 스타트업 발굴·육성
인천TP·IFEZ·LS일렉트릭 협업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함께 다음달 12일까지 'Smart-X Energy 프로그램(LS일렉트릭)'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브릿지 사업 중 하나다.

LS일렉트릭의 인프라, 데이터, 전문가 등 실증자원 지원을 통해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지원 분야는 ▲에너지관리에 필요한 분석 솔루션 ▲전력 에너지관리서비스(SW) ▲건물 단위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솔루션 등이다.

인천TP와 인천경제청은 3개 안팎의 스타트업을 선정, LS일렉트릭의 실증자원과 함께 실증비용도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인 인천지역 스타트업이다. 사업 기간에 인천으로 본사, 연구소, 지점 등을 이전할 스타트업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스마트에너지 분야 제품 및 서비스를 검증해볼 기회"라면서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LS일렉트릭과의 협업은 물론 추후 공동 프로젝트와 투자유치 기회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