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강원 토종다래에이드 출시…31일까지 얼음컵 증정

일반보다 증량한 320ml 용량

세븐셀렉트 토종다래에이드(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강원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토종다래 품종 '청산'을 원료로 한 '세븐셀렉트 토종다래에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산은 당도가 18브릭스로 일반 키위보다 높다.

이 에이드는 일반용량인 230ml보다 35% 이상 높인 320ml로 증량해 출시했다.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제품 구매 시 에코 얼음컵을 무료로 준다.

세븐일레븐은 강원 영월에서 15년간 토종다래 농사를 지은 강소농 곽미옥씨가 생산한 청산 다래를 에이드에 활용했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 우수 농업인 농산물을 활용해 샤인머스캣에이드 등 파우치음료 7종을 PB(자체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세븐일레븐이 농가에서 사들인 농산물은 100톤을 넘겼다.

지난해 농가와 협업해 출시한 파우치에이드음료 매출은 전년대비 60% 신장했다. 올 1~4월엔 전년동기 대비 50%가량 상승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