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회 경남도회, 창녕서 한마음전진대회 열어

부곡온천야외공연장서 800여명 참석
"회원간 협력 통해 어려움 극복해 나가겠다"

2023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전진대회에서 양차정 경남새농민회장이 회기를 흔들고 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와 한국새농민중앙회 경남도회(회장 양차정)가 16일 창녕군 부곡온천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경남새농민회 한마음전진대회'를 열고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경남새농민회 발전에 힘쓴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해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2022년 10월 ~ 2023년 5월) 9부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들에 대한 기념품 전달식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성낙인 창녕군수,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도의원과 군의원, 곽찬주 한국새농민중앙회 부회장, 김주양 본부장, NH농협 각 시·군 지부장과 조합장, 새농민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양차정 회장은 “농업·농촌이 힘든 상황이지만 회원간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도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새농민회가 핵심 동력원으로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새농민회는 1991년 결성된 후 현재 18개 시·군 지회에 372쌍의 부부(744명)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