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그래미 찬사 쏟아졌다

김지우 기자 2023. 5. 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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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그래미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솔로 활동을 조명했다.

그래미는 최근 방탄소년단 그룹 활동 휴식기 후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집중 조명한 자체 보도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그래미는 지민에 대해 “항상 우아한 댄스 무브와 뚜렷한 팔세토로 인상을 남겼고 방탄소년단의 모든 곡에 미적 감각을 선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민이 2016년 ‘라이(Lie)’, 2017년 ‘세렌디피티(Serendipity)’ 그리고 2020년 ‘필터(Filter)’ 세 솔로곡으로 더 많은 재능을 보여줬고, 자작곡 ‘약속’과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가능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룹 활동이 아닌 지민의 첫 외부 작업으로 기대를 높인 OST ‘위드유(With You)’와 역대급 컬레버레이션으로 발매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은, 지민이 작곡과 노래에 참여한 태양의 ‘바이브(Vibe)’도 함께 언급했다.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지민의 솔로 데뷔 앨범 ‘페이스(FACE)’가 발매되자마자 타이틀 트랙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로 직행, 한국 솔로 가수 역대 최고 기록임을 강조했다.

그래미는 지민이 “강렬한 안무와 랩, 과감한 콘셉트 선택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도전을 감행한 점에서 선구자임이 증명됐다. ‘페이스’는 솔로 연주자로서 지민의 능력에 대한 인상적인 소개이며, 그 부분에서 지민은 유망하다”는 호평과 함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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