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9일 경기 의왕시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지하 4층 ~ 지상 34층, 14개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586가구다.

대우건설은 단지 대부분 3~4베이(Bay, 발코니와 맞닿은 거실과 방의 수)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을 하는 만큼,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됐다. 흐르는 물을 배경으로 돌 조형물이 어우러진 ‘돌과 물의 풍경’ 등 다양한 테마로 조경이 조성되는 게 대표적이다.

인덕원 퍼스비엘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2886만원대로 책정됐다. 분양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