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롯데칠성 트레비와 테니스 테마 라벨 패키지 협업

패션과 음료의 청량감 넘치는 이색 라벨 콜라보레이션

(리복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F(093050)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롯데칠성음료 트레비와 음료 라벨 패키지 협업을 진행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으로 주목받은 리복이 롯데칠성음료의 트레비와 만나 이색 협업을 펼친다. 이번 협업은 '테니스'라는 공통 분모에 대한 공감대에서부터 출발했다.

리복의 클럽C 85는 1985년 테니스 코트화로 처음 탄생한 대표적인 스니커즈 라인으로 오늘날까지 사랑 받고 있다. 탄산수 시장 내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트레비는 이번 여름 테니스 코트 위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두 브랜드는 업계의 경계를 넘어 테니스라는 공통된 테마에 기반한 이색 협업을 통해 마케팅적인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마시는 소비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스토리를 찾는 MZ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콜라보레이션의 슬로건은 '러브 올 트레비 위드 리복'이다. 테니스 경기 시작 시 외치는 구호인 '러브 올'과 같이 테니스 경기를 시작하듯 트레비와 리복이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협업 음료 라벨에는 플레인, 복숭아, 레몬, 자몽, 라임 향을 각각 다른 테니스공의 색으로 담아 두 브랜드의 건강한 에너지를 다채롭게 표현했다. 캠페인의 슬로건을 패키지에도 적용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리복 관계자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중요시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 속 테니스를 연결고리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이번 만남을 추진했다"며 "눈길을 사로잡는 일명 '아이 캐치' 협업 패키지를 통해 다가오는 여름 청량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두 브랜드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