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부족'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청사 2025년까지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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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부족으로 연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세종시보건환경구원은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연구원 청사를 증축하기로 하고 증축 청사 설계공모에 나서 아리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시설인 만큼 직원들이 뛰어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건물 증축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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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공간 부족으로 연구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세종시보건환경구원은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연구원 청사를 증축하기로 하고 증축 청사 설계공모에 나서 아리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설계공모 당선작은 정방향 건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구활동 종사자의 편의성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고려한 점을 평가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1월까지 설계용역을 한 뒤 공사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조치원읍 봉산리에 있는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3천437㎡ 규모로, 2019년 7월 완공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구인력과 시설이 늘어나면서 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증축 청사는 지상 4층, 건물면적 2천600㎡ 규모로 지어진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시설인 만큼 직원들이 뛰어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건물 증축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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