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약세에도 2480선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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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에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5포인트(0.02%) 상승한 2480.79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36.46포인트(1.01%) 하락한 3만3012.14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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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간밤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에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5포인트(0.02%) 상승한 2480.7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39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77억원, 기관은 1천3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전자, 기아, 네이버 등이 오름세며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수장비, 서비스업 등이 상승 중이며 음식료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은 하락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36.46포인트(1.01%) 하락한 3만3012.14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26.38포인트(0.64%) 감소한 4109.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22.16포인트(0.18%) 밀린 1만2343.05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실물 경제지표 발표 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아진 가운데 다우 지수 등이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고 짚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2.83포인트(0.35%) 오른 819.5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97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이 132억원, 외국인이 7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스엠, 성일하이텍, CJ ENM 등이 오름세며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오락,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이 강세며 운송, 전기·전자, 금융 등은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10원(0.23%) 오른 1천341.7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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