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휘, 오늘(17일) ‘나쁜 엄마’ OST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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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SLL, 필름몬스터 제공]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OST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제휘가 가창에 참여한 '나쁜엄마(연출 심나연 / 극본 배세영)'의 다섯 번째 OST 'The Road not Taken (더 로드 낫 테이큰)'이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he Road not Taken'은 제휘의 감미로우면서도 담백한 음색과 어쿠스틱한 기타와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제휘의 보컬 코러스라인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가창에 참여한 제휘는 아이유의 '나의 옛날이야기' 편곡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아이유의 '마음', '밤편지', '아이와 나의 바다', CHEEZE의 '긴 꿈에서', 정승환의 '눈사람' 등을 작곡해 음악적 재능을 입증했다. 이어 '나의 아저씨', '유미의 세포들', '대행사' 등 인기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에 제휘는 'The Road not Taken'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와 유니크한 음색을 드러내는 동시에 극을 향한 시청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