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별 김주형, 축구의 별 손흥민 만났다…토트넘서 케인과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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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와 골프를 대표하는 '별'들이 만났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21·나이키골프)이 런던을 방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31)을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PGA투어는 "토트넘의 팬이었던 김주형이 꿈을 이뤘다"며 "그가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전드인 손흥민과 케인을 만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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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축구와 골프를 대표하는 '별'들이 만났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21·나이키골프)이 런던을 방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31)을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김주형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주형과 손흥민은 영어로 'KIM'과 숫자 7이 적힌 토트넘 유니폼을 함께 들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토트넘 구단과 PGA투어 SNS도 이 사진을 공유했다.
김주형은 손흥민 뿐 아니라 토트넘 간판 골잡이인 해리 케인과도 포즈를 취했다.
PGA투어는 "토트넘의 팬이었던 김주형이 꿈을 이뤘다"며 "그가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전드인 손흥민과 케인을 만났다"고 소개했다.
2002년생의 김주형은 최근 PGA 투어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벌써 투어 2승을 달성했고 이번 시즌에도 1차례 우승을 포함해 4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 이후 RBC헤리티지와 취리히 클래식을 마치고 짧은 휴식에 들어간 김주형은 휴식 기간에 후원사인 나이키 직원들과 영국으로 떠났다.
평소 축구 팬으로 알려진 김주형은 토트넘 구장을 방문해서 손흥민, 케인 등을 만나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나이키는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유니폼을 후원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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