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2023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웸반야마 보인다[NBA]
김하영 기자 2023. 5. 17. 09:30
샌안토니오 스퍼스(이하 샌안토니오)가 2023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NBA는 17일 오전(한국시간) 2023 드래프트 로터리 지명권 추점을 진행했다.
샌안토니오가 대망의 1순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거친 빅터 웸반야마(19·프랑스)를 볼 가능성이 커졌다. 포포비치 감독은 데이비드 로빈슨에 이어 팀 던컨을 최고 수준 빅맨으로 키운 바 있다.
한편 가장 유력한 1순위 지명 후보로 꼽히는 웸반야마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잠재력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웸반야마는 7피트 4인치(224cm)에 달하는 신장으로 가드의 볼 핸들링과 슛 능력을 갖춘 선수다. 따라서 당장 NBA에 데뷔해도 르브론 제임스 같이 팀에 초석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모두의 예측대로 는 웸반야마를 뽑으면서 리빌딩의 초석을 다질지 기대가 쏠린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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