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드래프트] 샌안토니오, 특급 유망주 웸반야마 품었다...역대 최고 재능과 역대 최고 명장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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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특급 빅터 웸반야마(프랑스)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순위 지명권을 획득,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웸반야마를 지도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웸반야마가 샌안토니오로 향하게 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되었다.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 데빈 바셀, 제레미 소한 등 영건들 위주로 로스터를 개편했는데, 웸반야마를 더하게 되면서 플레이오프권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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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프랑스 특급 빅터 웸반야마(프랑스)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NBA 역대 최다승을 기록한 명장과 함께하게 된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7일(한국시간) 열린 NBA 드래프트 지명행사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웸반야마 드래프트의 승자가 된 것이다.
웸반야마는 224cm의 신장과 244cm의 윙스팬이라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보유했다. 테크닉은 가드급이다. 3점슛, 드리블을 모두 갖췄다. 2004년생임에도 이미 프랑스 1부 리그에서 정상급 기록을 냈고, 국제무대에서도 엄청난 경쟁력을 보였다. 르브론 제임스는 웸반야마를 두고 "외계인을 보는 것 같았다"는 말을 남겼었다.괜히 이번 드래프트에서 절대 1강으로 평가받은 게 아니다.
그가 어떤 팀으로 향하게 될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중복 포지션, 명장 유무 등이 주목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순위 지명권을 획득,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웸반야마를 지도하게 되었다. 환상 궁합, 최상의 시나리오라는 평가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 시대 이후 팀을 지탱할 빅맨이 없다, NBA 역사에 꼽히는 왕조를 구축했었지만 현재는 리빌딩을 거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웸반야마가 샌안토니오로 향하게 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되었다.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 데빈 바셀, 제레미 소한 등 영건들 위주로 로스터를 개편했는데, 웸반야마를 더하게 되면서 플레이오프권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포포비치 감독은 NBA에서 가장 탁월한 육성 능력을 자랑한다. 또 다른 프랑스 선수 토니 파커와도 깊은 인연이 있다. 이런 그에게 NBA 역대 통틀어 최상급 잠재력을 보여주는 웸반야마가 갔다. 역대 최고 명장과 역대 최고 재능의 궁합은 어떨까. 설레는 조합이 완성되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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