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아저씨' 금양,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5%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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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금양은 전일 대비 2800원(5.01%) 내린 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공시를 통해 이날부로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거래소는 금양에 대해 자사주 처분 계획에 대한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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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금양은 전일 대비 2800원(5.01%) 내린 5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공시를 통해 이날부로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불성실공시 내용은 자기주식 처분 계획 발표 공정공시의 지연공시다. 부과 벌점은 8.5점으로, 공시위반으로 인한 제재금은 8500만원이다.
지난달 24일 거래소는 금양에 대해 자사주 처분 계획에 대한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 거래소는 지난달 11일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세를 탄 박 이사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언급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박 이사는 당시 17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할 방침이라며 장내 매도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교환사채(EB) 발행 등을 매각 방법으로 거론했다. 회사의 자사주 처분 계획을 특정 채널을 통해 소수의 투자자들만 미리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문제가 됐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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