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픽업 정통 오프로더 ‘GMC 시에라 드날리’[손재철의 이 차]
‘GMC 시에라’는 미국을 대표하는 전통 오프로더 픽업 역사를 대변해온 차다.
특히 국내에 들여온 최신기종 ‘GMC 시에라 드날리’는 지난 세대들의 박시하고 탄탄하기로 소문난 차체 바디 모양새에서 탈바꿈한 품새에 다양한 주행 편의 기능을 더한 차다.
무엇보다 후면부 적재공간 부문 기능성, 활용성, 차체강성 면에서의 소비자 검증 등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물론 디자인 헤리티지는 계승됐으며 주행 상품성도 고도화된 고성능 4륜 오프로더 픽업임에도 여느 일반 대형 SUV와도 큰 차이가 없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 같은 풀사이즈 프리미엄 픽업트럭 GMC 시에라 드날리는 이른바 국내 ‘니치 마켓’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수도권 40대 남성 사업자 구매율 중 가장 높은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예상보다 높은 계약고’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 가운데 GMC 시에라를 구매한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37%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구매 비중은 수도권 41%, 경상남도 11%,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각각 5% 등으로 나타났다. 구매층 성비는 남성의 비율이 83.5%로 압도적으로 높아, 40대 남성 사업가들이 시에라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40대 남성 사업가 고객들을 만족시킨 GMC 시에라의 매력은 국내에서 찾을 수 없는 정통 아메리칸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면서 ‘프리미엄’을 강조한 실내 등의 고급스러운 상품성이다. 과감한 디자인과 함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다운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퍼포먼스, 견인, 편의성, 실용성을 겸비한 것이 ‘똑부러진 경쟁력’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픽업트럭은 중형과 초대형 세그먼트로 나눠져 있다. 이 두 세그먼트 모두 GM 산하 브랜드가 압도적 점유율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이중 메인스트림 세그먼트인 중형에서 올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수입 픽업트럭은 쉐보레 콜로라도다.
이어 초대형 수입 픽업트럭은 사실상 GMC 브랜드의 ‘시에라’가 독무대다. 병행 수입 외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되는 초대형 픽업트럭은 시에라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올 2월 출시된 시에라는 출시 이틀 만에 첫 선적물량 100대를 완판 했으며, 두 달간 11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활용성이 ‘극강’이라는 평가 아래 수입 픽업 대표 선수로 낙점됐다. 오프로드 장악력이 우수하고, 트레일러 등을 끄는 것은 시에라의 기본 중 기본 ‘장기’다. 올해 놓쳐서는 안될, 오프로더 초대형 픽업 분야 ‘원톱’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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