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할리우드 카 액션…'분노의 질주10', 흥행 돌풍 예고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가 오늘(17일) 전국 극장에 개봉하는 가운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10'은 45.9%의 예매율과 13만 9,962장의 예매량을 기록하며 모두 1위에 올랐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데뷔가 예상된다.

'분노의 질주10'은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 10번째 이야기로 시리즈 최고의 카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에서도 오락성 부문에서 호평을 받으며 흥행 전망을 밝혔다.

올해 들어 한국 영화는 100만 돌파도 버거운 상황이지만,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은 규모와 재미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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