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버렸다?’ 아레나도, 5월 대폭발 ‘5G 연속 홈런’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5. 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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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놀란 아레나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놀라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아레나도는 홈런 뿐 아니라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할 만큼 컨택에 있어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11년차의 아레나도는 지난해 148경기에서 타율 0.293와 30홈런 103타점, 출루율 0.358 OPS 0.891을 기록했고, 10번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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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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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놀란 아레나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놀라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5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세인트루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아레나도는 0-1로 뒤진 2회 밀워키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동점 1점포를 때렸다. 시즌 8호.

이는 최근 5경기 연속 홈런. 아레나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 16일 밀워키전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렸다.

또 아레나도는 홈런 뿐 아니라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할 만큼 컨택에 있어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4월을 마감할 당시 타율 0.239 OPS 0.600의 성적은 지난 16일 타율 0.264 OPS 0.736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여전히 최고의 3루 수비를 자랑하는 아레나도의 방망이가 회복을 알린 것. 아레나도는 무난히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11년차의 아레나도는 지난해 148경기에서 타율 0.293와 30홈런 103타점, 출루율 0.358 OPS 0.891을 기록했고, 10번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아레나도는 지난 겨울에 수백억 원을 포기하며 옵트아웃 실행을 포기했다. 이에 아레나도는 오는 2027시즌까지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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