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무용단 ‘일무’, 美 뉴욕 링컨센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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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儀式舞)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시무용단의 일무가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지난해 5월 초연한 '일무'는 서울시무용단 정혜진 단장과 현대무용 안무가 김성훈, 김재덕의 협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일무'의 뉴욕공연은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예술적 역량과 K-컬처에 이어 K-아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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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儀式舞)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시무용단의 일무가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7월 20~22일까지 3일간 뉴욕 링컨센터 내 데이비드 H. 코크 시어터(David H. Koch Theater)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일무’ 뉴욕 공연은 올 여름 링컨센터 주최 ‘썸머 포 더 시티(Lincoln Center’s Summer for the City)’ 내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해 5월 초연한 ‘일무’는 서울시무용단 정혜진 단장과 현대무용 안무가 김성훈, 김재덕의 협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조화로운 질서를 강조하는 대형 칼군무의 향연이 한국적인 정신과 가치관을 담는다. ‘전통의 현대화’ 작업에 집중해 온 정구호 연출이 ‘일무’를 진두지휘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일무’의 뉴욕공연은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예술적 역량과 K-컬처에 이어 K-아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뉴욕공연을 앞둔 ‘일무’는 오는 25~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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