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면 회식비 전액 지불” 한혜진, Y대 출신 PD와 영어 대결 결과는?

하지원 2023. 5. 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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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Y대 출신 PD와 영어 대결을 펼쳤다.

PD는 "이거 필요하지 않냐"며 영어책을 권했고, 한혜진은 "나 숫자 영어 잘한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이어 한혜진은 PD에게 밀리언(million)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PD가 헷갈리자 "Y대 나오신 분 맞냐"며 "영어 문제 좀 내봐야겠다"며 중학생 영어책을 꺼내 들었다.

영어 단어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한혜진은 내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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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Y대 출신 PD와 영어 대결을 펼쳤다.

5월 16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광장시장에 사냥 하러 간 한혜진 with.아이키 ,정혁, 이현이 | (육회먹방, 제주맥주, 청계천)'이라는 영상을 게재됐다.

이날 서점에 들른 한혜진은 "서점에 진짜 오랜만에 왔다. 한 10년 만에 온 것 같다. 난 뭐만 하면 다 10년 만이다"고 말했다.

PD는 "이거 필요하지 않냐"며 영어책을 권했고, 한혜진은 "나 숫자 영어 잘한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이어 한혜진은 PD에게 밀리언(million)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PD가 헷갈리자 "Y대 나오신 분 맞냐"며 "영어 문제 좀 내봐야겠다"며 중학생 영어책을 꺼내 들었다.

영어 단어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한혜진은 내기를 제안했다. 한혜진은 "문제를 같이 풀어서 더 많이 틀리는 사람. 내가 더 많이 맞히면 제작진 회식 데이 풀 타임으로 하게 해달라. 내가 더 많이 틀리면 돈만 주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진짜 잘할 거다. 재밌다. 너무 쉽다"며 문제풀이에 푹 빠졌다. 반면 PD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채점 결과, PD가 6개, 한혜진이 9개를 틀렸다. 이에 PD는 "왜 이렇게 안 기쁘지"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본전도 못 건졌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회식 때 불참하는 거 맞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안 가도록 하겠다"고 씁쓸하게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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