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연고점 경신…1,34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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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상승한 1,341.5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3.4원 오른 1,342.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3.0원까지 오르며 지난 2일 기록한 직전 연고점(1,342.9원)을 넘어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3.8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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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상승한 1,341.5원이다.
환율은 전일보다 3.4원 오른 1,342.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43.0원까지 오르며 지난 2일 기록한 직전 연고점(1,342.9원)을 넘어섰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이어가면서 긴축 우려도 커졌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오는 6월 금리 결정은 지표에 달렸다면서도 필요할 경우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한 행사에 참석해 아직은 금리를 동결할 지점에 있지 않다고 언급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3.8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4.37원)에서 0.54원 내렸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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