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날씨] 오늘도 더워요…내일은 고온 현상 주춤
이설아 2023. 5. 17. 09:19
앞당겨 찾아온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강릉이 35.5도까지 오르는 등 일부 동해안 지방은 관측 이후 가장 더운 5월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강릉 34도, 서울 28도로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예년보다 2도에서 11도 정도나 높아 덥겠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흐린 가운데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려 고온 현상이 주춤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햇볕이 강해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여기에 오존농도도 짙어지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존농도는 '나쁨'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전까지 강풍특보 지역에는 강한 돌풍이 불겠습니다.
또 그 밖의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영남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러, 중국에 163년만 ‘통 큰 선물’…블라디보스토크 개방 이유는?
- “죽다 살아났습니다”…현관 앞에 둔 전동 킥보드 폭발 [잇슈 키워드]
- 尹·바이든·기시다 세 번째 회담…어디까지 협력?
- 불만 듣고 TV조선 점수 낮췄다? 방통위원장 뭐라고 했길래
- 장제원·이성만 충돌에 행안위 파행…민주 “사과 안하면 보이콧”
- ‘마약 혐의’ 유아인, 21시간 밤샘 조사 후 귀가 [현장영상]
- [영상] 지하철 멈춘 닭 한 마리…“또 사고야?” 놀란 멕시코시티 시민
- 내일부터 ‘G7 vs 중국 외교전’ 분수령…한국도 간다 [특파원 리포트]
- [영상] “권력 그 자체” vs “메신저 공격” 한동훈-참여연대 뒤끝 작렬
- 미국 의회 첫 AI 청문회…“규제, 국제기준 필요”